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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터뷰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민선 6기 3주년 공재광 시장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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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7-24 │ 조회37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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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평택에 묻혀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이끌어낸 3년
‘지역 특성 살린 문화·예술·공원 인프라 구축에 최선’
삼성반도체 조기가동·브레인시티 재추진 등 큰 성과
시민과 함께하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이뤄낼 것 ‘확신’
초심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정 추진해 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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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평택자치신문, 평택저널)는 지난 7월 13일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은 공재광 시장을 만나 3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공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정치와의 타협 없이 오직 평택시민과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 3년간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

그동안 평택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우리 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열심히 뛰어다녔다. 이 모두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더 멋지고 매력적인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한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다. 고향 평택의 발전을 위해 일하며, 달라지는 모습 하나하나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드는 계획을 세워나가는 과정 모두가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그런가하면 세계가 주목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가동이 시작됐고, 국책사업인 미군기지 이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평택항은 개항 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동차 수출입 처리 실적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배후 항만단지 개발로 국제적 규모의 복합 다기능 항만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 전역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원과 휴식 공간 등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 지난 3년여 간 평택이 최첨단 산업도시이자 글로벌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다져지고 있어 뿌듯하다.


남은 임기동안 중점 추진 사업

남은 기간 브레인시티 사업 등 우리시 미래를 선도할 동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산이 없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 예술, 공원과 같은 시민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평택은 육·해·공군의 주요 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하는 국가안보의 요충지다. 때문에 평화공원(가칭)을 조성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미군기지 이전 등에 따른 평택시민들의 헌신과 협조를 기념하는 공간을 만들려 한다.
또 우리 음악의 명맥을 지킨 평택출신 지영희 선생의 성역화 사업을 위해 문화유산 유공 훈장 수여, 문화재 등록 추진, 동상건립, 성역화사업 기반조성을 진행하는 등 평택을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 가려 한다.
이번 2017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성강변 둑방길 르레상스’ 사업을 통해서는 총 870억 원을 투입해 하천 숲 공원, 수상레저 체험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

그동안 고덕산단 기반시설에 2755억 원의 국비 지원, 공장가동에 필요한 전력, 공업용수, 도로시설에 관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시기를 2년 정도 앞당겼다. 공장 건축 과정에서 지역의 건설 인력과 장비 사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해 왔듯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삼성전자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이 최첨단 산업도시로 부각 받고 있는 배경

평택은 경기도 남단에 위치해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도로와 철도 등이 발달한 교통 인프라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지다. 뿐만 아니라 대 중국 무역의 관문이자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지난해까지 자동차 선적·처리량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물류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어 삼성·LG 등의 초일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것은

무엇보다 기업체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는 등 기업 운영의 걸림돌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자발적으로 전국 대도시를 돌며 티볼리 판촉활동을 벌였으며, 취임 후 65회에 걸쳐 기업체를 방문해 접수한 186건의 애로사항 중 143건을 해결하거나 조기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IBK 기업은행과 대출재원을 마련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시는 올 초부터 중장기 목표로 미세먼지를 10㎍/㎥ 이상 감소시키기 위한 ‘텐텐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미세먼지의 성분이 무엇인지, 발생원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객관화된 대기질 자료를 구축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초미세먼지 측정기 확충, 천연가스버스·전기차 보급과 경유차 저 공해화사업 등에 약 5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2020년까지 이 예산을 매년 10% 이상 확대하려 한다.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은

경제·복지·문화·교육·안전·지역균형발전 등 6대 분야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조295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완료 41건, 정상추진 41건, 부진사업 3건 등 전체 85개 사업 중 82개 사업이(96.5%)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는 총 60개 사업(70%)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인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은 취임 전부터 지금까지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 6월 경기도의 산업단지 해제 철회를 통한 사업 재추진의 토대를 마련했고, ‘평택학사’ 건립은 평택 출신 대학생들에게 수학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권역별 복지타운 건립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등도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평택호관광단지 자체 개발 계획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으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주민여러분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전체 83만평 중  21만평을 자체개발 중에 있다. 신속한 보상과 개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평택도시공사가가 사업자로 참여하고, 개발 계획에서 제외된 62만평도 빠른 시일 내에 주민여러분들의 입장을 고려한 관광단지 해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자체 조성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2018년까지 마무리 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준비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이전을 신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송탄과 팽성 지역에 거주하는 6만2000여명의 미군과 미군가족이 평택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꾸려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미군이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관광수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지주변 도시개발과 재정비, 기존 상가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리 예술인광장과 커뮤니티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외교부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22년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된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서는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고,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해 문화교류 우호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임기 3년간 잘한 점과 힘들었던 점을 꼽는다면

지난 3년여 간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229개 지자체중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조기가동이나 2004년도에 잃었던 평택항 신생매립지 619만평(여의도 2.5배)을 되찾아 온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호관광단지 자체 개발, 쌍용차 정상화, 에코센터 착공, 평택시 행복나눔본부 설립, 장학재단 통합, 농민회관 건립 등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메르스 사태로, 2015년 5월 당시 메르스 첫 환자 확진 이후 34명의 확진자와 3164명의 관리대상자들이 발생했다.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감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도시 전체가 움츠러들었던 상황은 지금 생각해봐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여러분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정리=이보용 기자 bylee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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